한국일보

겨울에는 클렌징 방법도 달라야 한다?

2017-12-06 (수) 12:00:00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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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클렌징 방법도 달라야 한다?
겨울에는 얼굴에 울긋불긋 홍조가 가라앉지 않거나 심한 가려움과 당김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 어느 계절보다 클렌징이 중요하다. 꼼꼼한 클렌징 후에도 이유 없이 생기는 피부 트러블과 클렌징 후 심한 당김이나 따가움을 느낀다면, 쓰고 있는 클렌징 제품이 내 피부와 맞는 지 생각해 볼 때이다. 특히 여성의 대다수가 잘못된 클렌징 방법과 제품사용으로 수분 손실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저 제품들을 알아보자.

1. 예민해진 피부가 울긋불긋 달아올랐을 때 약산성 클렌징 폼

외부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는 쉽게 예민해져 피부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예민해진 피부는 피부의 건강한 pH(산도) 밸런스를 맞춰주는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에 출연중인 정소민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리얼베리어의 ‘크림 클렌징 폼’은 부드럽고 미세한 크림 거품이 피부를 촉촉하게 딥 클렌징 해주는 저자극 약산성 제품이다. 특허 복합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피부장벽 포뮬러에 버블 크림 공법을 적용해 세안 시 수분손실을 최소화하고 피부에 보습보호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함을 유지시킨다.

이니스프리의 ‘슈퍼푸드 블루베리 리밸런싱 5.5 클렌저’는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을 담은 폼클렌저로 이 제품 역시 약산성 5.5pH로 피부를 보호해 수분의 밸런스를 유지시켜 보습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크림 타입의 조밀한 거품으로 당김 없이 산뜻하게 노폐물을 제거해 균형 잡힌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2. 건조한 겨울철 피부 당김이 적은 클렌징 밤

클렌징 밤은 피부의 열에 닿으면 금세 녹아 건조한 피부에도 자극이 적다.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메이컵부터 모공 속 피지까지 깨끗하게 세정된다.

또한 오일 성분이 함유돼 세안 후 피부 당김을 예방 할 수 있다. 건조한 겨울철 1차 세안제로 사용하면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에 안정감을 준다.

에스쁘아의 ‘프로 인텐스 클렌징밤’은 오일 밤 텍스처로 피부에 닿는 순간 녹아내리는 제형이 특징이다. 메이크업을 깔끔하고 부드럽게 닦아 주고 세안 후에도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한 식물성 오일로 트리트먼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벤더, 동백, 로즈힙 열매 오일 등 10가지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외부 환경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준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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