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장학금 수여식 및 연말파티을 위한 최종회의를 가졌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이미선 한국학교 교사, 이응찬 미주총연 부회장, 조덕현 한국학교장, 김종식 홍보이사, 지대현 이사장, 장종희 회장, 차혜자 여성부장, 조성규 전 한인회 수석부회장.
중가주한미식품상(KAGRO, 회장 장종희)협회가 이달 7일 개최될 ‘장학금 수여식 및 연말 파티’의 성공을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했다.
KAGRO 회장 및 임원, 행사 관계자들은 지난29일 리스가든에서 행사를 위한 최종회의를 갖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KAGRO는 한해 동안 회원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덕담을 나누는 한편 회원들의 화합을 굳건히 하며, KAGRO의 오랜 전통인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르며 학업에 열의가 있는 지역 3개 카운티 고교 장학생 11~12명을 선발해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 회장은 “KAGRO는 미래를 이끌러갈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과 지역 사회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장학금 사업을 위해 곽철영,김희문,지대현,장종희,이응찬씨가 10년 이상 후원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KAGRO는 1989년 김복기 초대 회장을 비롯 행크 서, 김희문, 이응찬, Mr. 정, 황규삼 씨 6명을 시작으로 창립되었으며, 회원 보호와 권익 신장, 이익 창출 등에 노력, 24년째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타 커뮤니티와의 협력 체제 구축, 지역 한인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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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