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베이지역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가 한창이다.
성소수자(LGBT) 인권 및 봉사 단체인 '레인보우 월드 펀드(RWF)'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의 사람들이 보낸 소망과 성원의 글이 적힌 학모양 종이모형으로 SF시청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7,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앞으로 약 한달간 계속될 계획이다.
'RWF World Tree of Hope'라고 불리는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orldtreeofhope.org)를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7일 대설, 진주만 기념일 ▲22일 동지 ▲25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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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