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세미나 “내년 미 경제전망 밝다”
2017-11-29 (수)
이진수 기자
▶ ‘미 · 세계 경제 및 금융전망’주제로 열려
‘2018년 미국 ^ 세계 경제 및 금융전망 세미나’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참>
미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원기)와 무역협회 뉴욕지부(지부장 장석민 지부장)가 28일 맨하탄 소재 한국센터에서 ‘2018년 미국.세계 경제 및 금융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도 경기를 전망했다.
강사로 초빙된 골드만 삭스의 선임 이코노 미스트 앤소니 챈 박사와 투자사인 스노덴 레인의 피터 황 선임 파트너는 내년도 미국 경제는 올해와 비슷한 2.2%를 기록하고 세계 경제 또한 3.7%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챈 박사는 미 회사들의 수익률은 낮은 에너지 가격과 달러 강세에 힘입어 내년에 11%를 기록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내놨다.
피터 황 선임 파트너도 달러는 유로 대비 강세를 보여 내년과 2020년에는 달러당 각각 1.12와 0.99유로를 보이며, 달러 대비 원화는 강세를 보여, 2018년과 2020년에 각각 달러당 1,098원, 972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이 자산 축소 규모를 4.5조 달러에서 1.6달러로 줄임에 따라 향후 5년간 미국 금리는 0.44%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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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