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총기난사
2017-11-29 (수) 12:00:00
송선희 기자
28일 새벽 괴한이 산호세 지역 윌로우 글랜에 있는 북신 초등학교에 총을 난사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총격은 학교가 문을 열기전 일어났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이웃주민의 고함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도주한 후 아직 잡히지 않고있다.
새벽 4시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교 감시카메라와 도서관 벽 등에서 총자국을 발견했다.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지는 못했지만 학교와 그 주변의 안전을 확인했다.
총소리에 깨어 911에 신고한 주민 캐런 세러는 범인이 감시 카메라를 향해 총을 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총소리를 듣고 학교로 뛰어간 자신을 향해서도 총을 겨누었다고 말했다.
세러는 2주전에도 학교에서 총이 발사된 일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다”며 “동네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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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