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과 성관계 혐의 샌리앤드로 경찰 기소
2017-11-29 (수) 12:00:00
신영주 기자
샌리앤드로 전직 경찰관이 17세 소녀와 불법 성관계를 맺어 미성년 강간 혐의로 기소됐다.
마르코 베세라(26)는 당국이 수사를 시작한지 2주만에 10월 25일 경찰직에서 사임했으며 지난 1개월반 동안 피해자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내사가 진행되는 동안 피해자가 속해 있던 경찰국의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은 일시 중단됐다.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은 트레이닝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틴에이저들에게 경찰 커리어를 일찍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 졌었다. 베세라는 이 프로그램의 교관으로 일했었다.
3년간 샌리앤드로 경찰국에서 근무해온 베세라는 비번 상태에서 3차례 샌리앤드로에서 미성년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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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