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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겨울 추억 만드세요”여행 상품 판촉전 활발

2017-11-28 (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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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여행사들,연말· 새해 앞두고 다양한 상품 출시

▶ 크리스마스 뮤지컬·뉴욕 야경 등 국내외 패키지 봇물

한인 여행 업계가 다양한 겨울 상품을 선보이며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발 빠르게 모객에 나서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지나며 할러데이 시즌의 닻이 오른 가운데 한인 여행업계는 연말과 연초 휴가를 즐기는 한인들을 위해 겨울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 동부관광은 ‘캔쿤 VIP 골프 대회’ 4박5일 일정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내달 4일 출발하는 이 상품은 캔쿤의 특급 리조트인 하드락 호텔에서 숙박하며, 캔쿤 최고의 골프장인 리베라 캔쿤에서 무제한으로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항공료를 포함, 1,490달러다. 무제한 식사, 주류, 음료도 포함돼 있는 상품으로 마감이 이미 임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부관광은 내달 15일과 22일 각각 출발하는 150달러짜리 당일 상품도 선보인다. 라디오시티의 크리스마스 공연인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와 뉴욕 야경 투어, 40달러 상당의 이찌우미 뷔페가 제공된다. 강판석 전무는 “올해는 특히 110달러 상당의 오케트스라석을 확보, 최상의 자리에서 스펙타큘러쇼를 감상할 수 있다”며 “백만불짜리 2층 버스 뉴욕야경까지 포함, 역대 가장 알찬 일정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투어는 펜실베니아의 랭카스터 밀레니엄 극장과 아미쉬 아울렛을 방문하는 당일 상품을 선보인다. 내달 22일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크리스마스 성극 뮤지컬을 즐기며, 아미쉬 전통 아울렛인 키친키틀빌리지를 구경할수 있는 일정이다. 점심을 포함, 140달러다.

푸른투어는 또한 이달 29일 출발하는 페루 관광에 이어 내달 코스타리카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내달 4일과 6일, 11일, 18일, 23일 각각 출발하는 코스타리카 관광은 전형적인 원뿔형 화산인 볼칸 아레날 화산, 화산 용암 온천수의 따바콘 노천 온천, 뽀아스 화산 관광 등의 일정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이구아나 등 카리브해 에코 투어도 포함됐으며 3박4일 일정은 860달러, 4박5일 일정은 980달러다. 항공료는 별도다.

신라여행사는 겨울 골프 패키지를 선보이며 특별 요금으로 모객에 나서고 있다.
이중 도미니카 공화국의 카사데캄보 4박 5일 상품은 올인클루시브로 숙박과 특급 식사, 오아시스 골프 코스 카트에서의 음료수 무제한 제공 및 4라운드 골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격은 2,299달러다. 항공료는 별도다.

신라 여행사는 카사데캄보 여성 골프 투어도 진행한다. 내년 1월29일 출발하는 5박 6일 상품으로 4라운드 골프와 숙박, 특급 식사 등을 포함한 올인클루시브로 2790달러다. 항공료는 별도다. 이외에도 푼타카나, 코스타리카, 멕시코 캔쿤, 웨스트 팜비치 등의 골프 여행 상품도 판매중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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