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김씨 ‘시조 시인’ 등단
2017-11-25 (토) 12:00:00
손수락 기자
▶ 시조생활사 제113호 신인문학상 공모 당선
본보에 ‘삶의 향기’ ‘여성의 창’등 칼럼을 연재했었던 엘리자벳 김(사진, 한국명 김신자)씨가 시조 시인으로 등단했다.
엘리자벳 김씨는 시조생활사(발행인 유성규) 주관의 제113호 신인문학상 공모에 ‘사모곡’ ‘어디로 가야하나’등 5편을 출품했는데 신인 문학상 당선작에 선정됐다.
유성규 시인등 심사위원들은 엘리자벳 김에 대해 “부단한 문학적 내공과 시조에의 애정이 남 다른 분”이라면서 “모든 작품이 우수하다”고 평을 했다.
엘리자벳 김은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시부문에 등단하여 시인으로 활동해오다가 세계전통시인협회 미국 본부 시조마당 ‘삼연 동인회’회원으로 시조 공부를 해 왔었다.
엘리자벳 김은 올해 1월부터는 ‘좋은나무(Good Tree)’ 문학모임의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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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