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회장 강승구)가 지난 16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SF한인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이사회에서 곽수영 이사를 부이사장으로 선임했고, 체납된 전기, 수도, 전화 비용(총 1,600달러)을 잔고부족인 한인회 계좌가 아니라 한국의날 계좌에서 납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위원으로 조성호, 테드 김, 도승훈 이사를 위촉했다고 전했다.
12월 1일(금) 이사회에서는 공주시 MOU체결시 발생한 수익을 한인회로 귀속시키지 않은 부분, 대한민국인성교육재단 5명을 공연팀에 포함해 숙소, 식사, 관광 등 일체 비용을 한인회에 부담시킨 부분, 아직 시행되지 않은 정치력 신장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후원금 사용문제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까지 애슐리 리 부회장, 정은영, 이종명, 낭화식, 이승원, 왕이복 이사 등 총 6명이 사퇴했으며, 최문규, 조성호, 테드 김, 곽수영, 강애나, 황왕자씨가 선출이사로, 김용경, 서경숙, 도승훈, 미셸 서씨가 영입이사로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