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트+테크 전문가들 ‘K-나잇 2017’로 만나요”

2017-11-22 (수)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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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한인 개발자 모임 SoCal K-Group 연말 파티, 내달 1일 다운타운

“아트+테크 전문가들 ‘K-나잇 2017’로 만나요”

남가주 지역 첨단기술 관련 한인 전문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아트+테크 모임 SoCal K-Group 회원들이 함께 했다.

“첨단기술(High-Tech)관련 기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연말파티에 초대합니다”

남가주 한인 아트+테크 모임 SoCal K-Group(리더 김태현)이 할러데이 파티 ‘K-나잇 2017’을 개최한다.

오는 12월1일(금) 오후 7시 LA다운타운 모임공간(1611 S. Hope St. 2F)에서 열리는 K-나잇 행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특수효과(FX) 아티스트, 그래픽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등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첨단기술관련 전문가들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헬스케어 앱 개발회사 ‘카나리 스피치’ 부대표인 김장원씨는 “Socal K-Group는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여 시작된 한인 Art+Tech 모임”이라며 “지난해 2월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진 후 세미나, 정기모임, 피크닉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친목 도모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발적 모임으로 시작된 남가주 한인 개발자 그룹으로 페이스북 LA한인 Art+Tech 그룹에 52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오프라인 행사에는 100명 내외가 참석한다. 현재 리더는 넥슨 아메리카의 리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태현씨로 인적 교류 및 전문지식의 공유를 통한 네트웍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전체활동과 각 분야 및 관심사별, 목적별 소그룹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장원씨는 “이번 연말파티에는 인디케이드(IndieCade) 수상자인 개발자 유재현씨가 주제 발표를 하고 아마존 기프트 카드와 닌텐도 수퍼 마리오 등 경품 추첨과 오픈바가 제공되는 스탠드업 파티로 진행된다”며 “각 분야에 종사하는 다양한 개발자들, 첨단기술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2017년을 돌아보고 2018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K-나잇 2017은 남가주 첨단기술 관련 기업 한인 전문직 종사자와 관련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등록 https://goo.gl/YMwjpr 회비는 사전등록시 30달러, 학생 15달러, 당일 현장등록시 50달러. 문의 socalkgroup@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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