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국경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2017-11-21 (화) 12:00:00
미국과 멕시코를 왕래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가 시작됐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지난 16일부터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끝나는 2018년 3월18일까지 90초 분량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동영상을 샌디에고와 멕시코 티화나 국경 출입국사무소 선상의 대형 전광판에서 1일 약 100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하루 평균 5만대의 차량과 약 12만명이 통과하는 국경지역으로, 미국과 멕시코를 왕래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전광판 옥외홍보는 LA한국문화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활동 소식을 접한 샌디에고 한인 사업가 제이 김 사장이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전광판 무료홍보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우리 한인동포 사회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수시 협의 등을 통해 대회 홍보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 및 체험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