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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좌석 고정 결함 90만대 리콜

2017-11-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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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좌석 고정 결함 90만대 리콜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가 리콜 된다.

AP통신 등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좌석 결함이 발견된 자사 미니밴 오딧세이 90만대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대상은 2011년~2017년 출시돼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이다.

리콜이 결정된 오딧세이는 차량 두 번째 열 좌석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경우, 브레이크 작동 시 앞으로 접히는 현상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46건의 경미한 부상사례가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는 다음 달 말부터 리콜 대상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혼다는 리콜에 앞서 우선 고객들에게 좌석을 제대로 고정하는 설명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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