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불피해자 돕기 성금 전달

2017-11-18 (토) 12:00:0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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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베이교협 5,400달러 모금

산불피해자 돕기 성금 전달

산불피해자 성금전달을 위해 16일 모인 노스베이교협 목회자.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영선, 조웅원, 신웅태 목사. 뒷줄 왼쪽부터 최은석, 김영석 목사

노스베이교회협의회(회장 신웅태 목사)는 산불피해자 돕기 성금을 지역내 교회를 통해 전달하기로 하고 16일 1차로 2개 교회에 3,500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교협은 1차로 노스베이 장로교회(담임 김영석 목사)에 1,500달러(기프트 카드 1,000달러 포함), 소노마침례교회(담임 이영선 목사)에 2,000달러를 전달, 피해자들에게 나눠주도록 했다.

노스베이 교협은 이번 산불피해자를 돕기 위해 산라파엘장로교회(담임 최은석 목사)를 비롯 아름다운침례교회(담임 신웅태 목사), 노스베이 장로교회, 소노마 침례교회, 에벤에셀 감리교회(담임 이지훈 목사)등 5개 교회가 4,400달러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1,000달러의 기프트 카드는 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회장 김용배 목사)가 지원한 것이다.


이날 1차 전달 후 남은 1,900달러는 추가 피해자가 확인 될 경우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노스베이교협 회장인 신웅태 목사는 "집소유자와 랜트 입주자, 교인이나 비교인이나 산불 피해자 모두를 돕고 있다"면서 피해를 입은 동포들의 연락을 부탁했다.

신웅태 목사 연락처 (415)308-6546.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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