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카운티에서 16일 소규모의 지진이 3번 일어났다.

3번의 지진은 모두 솔레다드시에서 북동쪽으로 15여 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첫 번째 지진은 규모 2.9, 두 번째는 규모 3.2, 세 번째는 규모 3.8인 것으로 미지질조사국(USGS)은 보고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건물 피해는 없었다.

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주 몬트레이 카운티에서는 13일 곤잘레스시에서 북동쪽으로 13여 마일 떨어진 곳에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을 포함해 다수의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곤잘레스 지진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