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재항군인회 월례회

2017-11-17 (금) 12:00:00 장은주 기자
크게 작게

▶ 회보제작, 미 참전용사 초청 행사

SAC 재항군인회 월례회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가 월례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 지회 새크라멘토 분회(분회장 서정근)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월례회를 열고 사업계획등을 논의했다.

서정근 회장을 포함한 9명의 향군들은 이날 모임을 통해 재향군인회 회보를 12월 말까지 제작키로 결정했다. 회보에는 재향군인회 새크라멘토 분회 출범 경위를 수록, 현재까지의 재향군인회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한인사회 한인 단체들의 행사와 결정사항등을 같이 수록해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향군회는 내년 2월 하순 경 랜초코도바 시 인근 미 한국전 참전용사 20여명과 그 가족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의했다. 이날 향군회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에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회장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나이가 연로하여 더 늦기 전에 한국인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외에 한국의 안보현황을 걱정하며, 동포사회에서는 북한의 핵폐기를 촉구해야 함을 동포사회에서 주장해야 한다는 의견일치를 보았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월례회는 격 월간으로 열리며 다음번 모임은 내년1월에 열릴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