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미료 쓰지 않는 고급 캐더링 맛보세요

2017-11-16 (목) 12:00:00 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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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타인종 입맛 동시 만족, 믿을 수 있는 음식

▶ ■ 반찬 아라까르떼

조미료 쓰지 않는 고급 캐더링 맛보세요
조미료 쓰지 않는 고급 캐더링 맛보세요

품격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요리전문가인 반찬 아라까르떼 제인 장 대표는 고객의 행복을 생각하며 비즈니스를 운영한다.


“조미료를 쓰지 않는 고급 캐더링 음식을 맛보세요”

LA 한인타운 1가와 웨스턴 한국마켓 건너편에 위치한 ‘반찬 아라까르떼’(Banchan a la carte)는 수십여 가지가 넘는 반찬 종류와 고급 캐더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07년부터 한 주인, 한 장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웨딩 캐더링’과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칠면조’ 요리로 예약이 가득 찬 반찬 아라까르떼는 모든 요리가 고급스럽고, 차별화 된 맛과 품격을 선보인다.


제인 장 대표는 “1세들은 물론 1.5세와 2세, 그리고 타인종들의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며 “웨딩 뿐만 아니라, 칵테일 파티, 송년모임, 동창회, 집들이 등 원하는 곳에, 원하는 스타일로 음식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타인종들이 특히 좋아하는 잡채는 버섯과 고기, 해물, 구운 닭고기, 스테이크, 겨자초 등 종류만 다섯 가지나 될 정도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갈비찜은 물론 양질의 닭으로 만든 로티세리 치킨과 프라임립, 바비큐 통구이 등 양질의 고기 요리 등 색다르면서도 입에 착착 들어맞는 맛있는 요리가 가득하다.

또한 카빙 스테이션(Carving Station)과 디저트 바(Dessert Bar)가 포함된 웨딩 프로그램은 타운 최고수준을 자부한다. 카빙 스테이션에서는 최고급 스테이크, 치킨, 햄 등 다양한 요고기류를 요리사가 눈앞에서 잘라 주는 시스템으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며 디저트 바에서는 과일, 떡, 케이크 등이 있어 마무리까지 확실히 책임진다.

이러한 이색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은 성공적인 웨딩 및 단체모임을 치른 후 꼭 장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실제로 매장 한쪽에는 웨딩을 마친 고객들이 보낸 감사 편지를 여러장 볼 수 있다.

장 대표는 “지금 당장 장사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고객을 만족시키고 고객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혼 및 모임에서 음식의 질과 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반찬 아라까르떼는 캐더링 외에도 매장에서 판매하는 반찬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가족들에게는 깨끗한 재료만을 사용해 제대로 만든 ‘믿을 수 있는’ 음식만을 먹이고 싶은 것이 주부의 심정. 이 같은 주부들의 심정을 꿰뚫 듯 반찬 아라까르떼는 양질의 웰빙 재료만을 사용한다. 조미료나 인공 첨가물 없이 ‘깨끗하게’ 그날 그날 만든 음식만 취급하기 때문에 소중한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럽게 디스플레이된 요리들을 살펴보면 김치와 각종 나물, 냉채, 젓갈류, 튀김, 각종 전과 음료수 등 다양한 종류의 반찬과 함께 일본과 중국, 타이음식 등 다채로운 아시안 퓨전 요리까지 가득하다.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며, 여러 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것이 장 대표의 설명이다. 또 고급 식재료, 각종 향신료 및 양념 소스 등도 판매하고 있어 요리를 좋아하는 주부들이 많이 이용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안락한 분위기의 패티오까지 갖춘 반찬 아라까르떼는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리운 사람들과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카페이다.

런치박스에는 BBQ 그릴 치킨, BBQ 숯불 불고기, 연어구이, LA 갈비, 떡갈비 등 다양한 메뉴에서 고를 수 있으며 사이드 반찬과 김치, 디저트까지 포함되어 있어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주소: 141 N. Western Ave., LA.

▲전화: (323)465-2400

<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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