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시티 커뮤니티 네트웍 올림픽 클리닉 오픈

미션시티 클리닉 닉 굽타 회장(오른쪽)이 마크 리 홍보담당자.
비영리의료단체인 미션시티 클리닉(회장 닉 굽타)이 저소득층과 서류 미비자들을 위한 22번째 의료센터로 한인타운에 올림픽 클리닉을 열었다.
미션시티 커뮤니티 네트웍(MCCN) 올림픽 클리닉은 한인타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서류 미비자들 등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인과 어린이를 위해 건강 검진, 치과 검진, 혈액 검사 등 많은 의료 혜택이 주어진다.
닉 굽타 회장은 “건강보험이 없거나 소득이 적은 모든 주민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며 “정부 지원 무료건강보험정보와 가입 서비스 ‘마이 헬스 LA’(My Health LA)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 헬스 LA’는 LA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법적 신분과 소득 상관없이 무료 혹은 낮은 가격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마크 리 홍보담당자는 “커뮤니티에 있는 많은 한인들이 보험 가입을 꺼려하는데 미션시티가 도와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방문을 권유했다.
특히 한인타운에 오픈한 MCCN 올림픽 클리닉은 한국어와 스패니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영어 구사가 서툰 한인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미션시티 올림픽 클리닉은 월, 화, 수, 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 (818)895-3100 혹은 방문 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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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