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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뉴욕시장 공략 나섰다

2017-11-10 (금)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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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1호점 맨하탄 지점 개점, 내달29일까지 경품 이벤트

한미은행 뉴욕시장 공략 나섰다

한미은행 금종국(왼쪽 3번째) 행장을 비롯한 은행관계자들과 축하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미은행이 9일 맨하탄 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뉴욕 시장 공략에 나섰다.LA를 기반으로 한 한미은행의 40번째 영업점이자 뉴욕에 첫 진출한 1호점이다.

금종국 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뉴욕에 첫발을 내딛는 맨하탄 지점은 지난 35년간 한미가 쌓아온 금융 노하우를 최신 기술과 접목해 선보이는 곳이 될 것”이라며 “보다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와 전문적인 상품으로 뉴욕 한인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은행으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2가 한인타운 5애브뉴 선상에 문을 연 맨하탄 지점(325 5th Ave, 지점장 안상민)은 창구 2개, 커스토머서비스 데스크, ITM 기기 3대 등을 갖추고 예금, 대출, 송금, 환 등 모든 은행업무를 취급한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한미은행은 맨하탄 지점 개점을 기념해 내달 29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대 싼타페, 한국 왕복항공권, 아이패드 프로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신규 개인 체킹계좌를 개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평생 월계좌 유지 수수료를 면제하고 첫 체크북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개인 또는 비즈니스 체킹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고객들에게 최대 1.26% APR의 특별 이자율을 제공한다.

한편 한미은행은 이날 오후 맨하탄 JW 매리옷 에섹스 하우스 뉴욕 호텔에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과 김기환 뉴욕총영사 등 뉴욕일원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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