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윤홍 회장이 내년에 열리는 10주 문학강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이윤홍)가 2018년도 10주 문학강좌를 실시한다. 시와 시조, 수필, 소설에 걸쳐 강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윤홍 회장은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고향을 떠나와 미국에서의 삶 속에서 느끼는 생활의 긴장을 해소하고 물질 위주의 메마른 감성을 되살리기 위한 정서함양과 문학에로의 갈망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10주 문학강좌는 오는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LA 한국교육원 410호에서 열린다.
이 회장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이기에 참가비가 없고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며 “첫째 주 시 창작을 강의하고 둘째 주 시조 창작, 셋째 주 수필, 넷째 주 소설 창작 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미주한국문인협회는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주에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한국문학인들이 뜻을 모아 1982년 창립된 단체로 등록회원 300여명을 가진 미주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바른 문학의식을 가지고 한국문학으로 한국문화를 계승하는 한편 미주 한인사회에 필요한 정신적 풍요로움을 문학을 통해 공급하자는 취지로 창립했다.
계간으로 300페이지가 넘는 ‘미주문학’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각 장르별 분과위원회를 두어 매월 ‘문학토방’을 열고 있으며 매월 ‘문협월보’를 발간해 회원들, 한국문학단체들의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mijumunhak.com
문의 (562)760-8340 이윤홍 회장 (818)687-4896 안규복 시조 담당
<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