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한인회 문화의 샘터 모듬북 강좌

2017-11-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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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이서령 고르예술단 미주지부 단장 강의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회관에서 ‘문화의 샘터’ 행사로 모듬북 강좌를 갖는다. 강사는 이서령 고르예술단 미주지부 단장이며 주제는 ‘모듬북과 대북’이다.

이서령 단장은“‘북’이란 그 소리가 사람의 심장소리와 가장 가까워 연주시 흥이 돋음과 동시에 심신의 안정감을 주는 악기로, 남녀 노소 모두 쉽게 배울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모듬북’이란 다양한 크기의 북과 음높이가 다른 여러대의 북을 두개의 채로 연주하기 위해 만든 북 형태 혹은 그러한 공연 형태”라며 “연주악기 구성은 2개의 북 1개조가 기본이지만 연주 실력에 따라 1개의 북을 사용하거나 3개 또는 5개의 북을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연주하며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듬북 연주를 통하여 소리와 몸짓이 하나되고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하나가 됨으로써 음악으로 화합을 이룰수 있는 신명나는 놀이가 바로 한국의 타악 퍼포먼스 모듬북, 국악 난타이다. 이번 강좌는 모듬북의 이론과 실기를 배워 신명나는 놀이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인사회 문화 역량을 높이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매월 두번째 화요일 열리는‘문화의 샘터’는 예술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무료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213)718-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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