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 30년 역사 기념 책자 발간해요
2017-11-07 (화) 12:00:00
▶ 남가주 윌셔한국학교, 공개수업 및 학부모 세미나

윌셔한국학교의 홍민주 교사가 학부모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K2 수업을 하고 있다.
남가주 윌셔한국학교(교장 양연숙)는 지난 4일 공개수업과 더불어 학부모 교육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수업을 참관한 후 대학입시 전문 카운슬러 초청 학부모 세미나가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양연숙 교장은 “뿌리교육의 전당 윌셔한국학교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학교를 알리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길 소망하며 기념책자를 발간 중에 있다”며 “긴 세월동안 오직 학생들에게 우리의 말과 글과 역사, 그리고 우수하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전수하기 위해 애쓰는 교사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윌셔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12시 수업을 하고 있으며 한인 2세 뿐만 아니라 타인종 학생들도 함께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