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늑한 패티오에서 맛있는 식사를”

2017-11-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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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일식 등 다양한 별미 일품

▶ ■ 강남회관

“아늑한 패티오에서 맛있는 식사를”
지난 1983년 5월 오픈한 이래 35년간 한인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의 한식과 일식을 제공해온 ‘강남회관’(대표 이상헌)이 새롭게 단장한 아늑한 패티오로 고객들을 모신다.

강남회관 패티오 리모델링 공사는 약 5개월 정도의 기간을 거쳐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거듭났다.

강남회관은 새로 개장한 패티오 공간에만 약 80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고, 기존 본관의 수용인원 약 150명을 합치면 약 2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최소 20만달러의 비용이 투입된 패티오 리모델링 공사는 전체 20피트에 이르는 철근빔을 사용해 진도 9.0 이상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내진 설계를 마쳤다. 또한 제대로 된 지붕을 설치해 악천후에도 손님들에게 전혀 영향이 없다.

강남회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패티오 공간과 본관이 합쳐져 전체 강남회관이 완성되었다”며 “패티오 공간에서 식사나 모임을 원하는 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남회관은 스테이크, 주물럭갈비, 돼지목살, 불고기 등이 포함된 콤보스페셜 A를 120달러에 선보이며 사시미·로스편채·주물럭갈비구이·영양 수삼전복솥밥·새우튀김·오징어볶음·된장찌개 등이 포함된 강남정식, 스시런치·회덮밥·레인보우롤·크런치롤 등 다양한 메뉴의 강남일식 등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회관은 ‘친절, 정직, 청결’을 모토로 수십년을 함께 한 직원들이 대부분이고, 초창기 단골손님의 2대, 3대 자손들이 모이니 가족전체가 외식하는 특별한 날의 추억이 쌓여있어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고스란히 간직된 소중한 장소이다.

이렇게 고객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고객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부단한 노력으로 성장해 온 흔적도 확인 할 수 있는 식당이다.

식당 관계자는 “강남회관은 지금껏 한 번도 식사 후 탈 난 사람이 없다. 가족이 먹는 것처럼 만드는 음식이라는 자부심을 항상 가지고 있다”며 한국일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소: 4103 W. Olympic Blvd, LA.

▲전화: (323)937-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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