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카드 서비스 업무협약 계기 전기˙담배 등 분야 늘리기로
공동구매사업 확대에 나선 뉴욕한인식품협회 이사들이 이사회 직후 협회 및 회원 업소의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가 공동구매사업을 확대한다.
협회는 2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27일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업체인 ‘뱅크카드 서비스’와의 업무협약<본보 10월31일자 C3면>을 신호탄으로 공동구매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광민 회장은 “협회는 우유 공동구매와 같이 실익을 통한 회원확대에 주력, 지속적으로 '구매력'(Buying Power)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공동구매사업 아이템을 늘리는데 주력해 협회와 회원업소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협약 내용이 알려지면서 ‘뱅크카드 서비스’와 회원 업소간 계약 체결이 이어지고 있고, 총연에서도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회원은 물론 한인 업소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기와 담배, 쓰레기 수거(서비스 분야)를 협회가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기와 담배 공동구매 경우, 관련 업체들과의 논의가 많이 진행 돼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렌트 상승을 이유로 플러싱에 위치한 현 협회 사무실(192-21 Station Rd)을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새 사무실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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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