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서 레지오넬라균 감염환자 또 발생

2017-11-04 (토)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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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플러싱에서 레지오넬라균 감염환자가 또 발생했다.

뉴욕시보건국은 2일 플러싱 지역에서 레지오넬라균 환자가 1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총 감염 환자는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퀸즈 플러싱 다운타운에서는 지난 달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12명의 환자가 발생<본보 10월25일자 A3면>한 이후 추가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환자들 가운데 사망자는 없다.
이번에 확인된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자들은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다. 보건국은 지역 내 11개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을 검출하고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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