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키드사 소화기 리콜

2017-11-03 (금) 09:22:0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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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동결함 3,800만대

키드사 소화기 리콜
‘키드’(Kidde)사의 소화기(사진) 3,800만대가 리콜 됐다. 이번 리콜은 키드사 소화기 제품 가운데 143개의 모델이 대상으로 출시 후 지금까지 400여건의 응급 상황시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임스 맥뮬렌 전 캘리포니아 소방대장은 “결함이 있는 소화기를 비치해놓는 것보다는 소화기가 없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대해 키드사는 성명서를 내고 “고객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 리콜 조치되는 제품을 최대한 빠른 시한 내에 정상 작동하는 제품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키드사는 결함 제품에 대해 무료로 교체를 실시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자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idde.com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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