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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뉴욕 미슐랭가이드’ 한식당 3곳 선정

2017-11-02 (목)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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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모모쿠푸 코·꽃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2018뉴욕 미슐랭가이드’에 ‘정식’, ‘모모쿠푸 코’, ‘꽃’ 등 한식당 3곳이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이 매년 각 지역의 레스토랑을 평가해 별 1~3개를 수여하는데 올해는 뉴욕시 식당 72곳이 선정됐다.

30일 발표된 2018뉴욕 미슐랭 가이드에 따르면 한인 운영 식당으로는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고급 한식당 ‘정식(Jungsik)과 한인 2세 데이빗 장씨가 운영하는 ‘모모푸쿠 코’(Momofuku Ko)가 미슐랭 별 2개를 받았다.


셰프 임정식씨가 문을 연 ‘정식’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별 2개에 선정됐다. 데이빗 장의 ‘모모쿠푸 코’ 역시 개업 3년 만에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뒤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인 2세 사이먼 김씨가 올해 중순 맨하탄 플랫아이언에 문을 연 한식 고깃집 ‘꽃’(COTE)도 오픈하자마자 미슐랭 별 1개를 받았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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