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정신을 배웁니다”
2017-11-01 (수) 12:00:00
신영주 기자
▶ SV인턴십 협력사 만난 ‘장순홍 한동대 총장’

18일 장순홍 한동대 총장(왼쪽 6번째)이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SV협력사 관계자, 동문, 인턴십 중인 학생들과 만났다. 왼쪽은 에릭 권 한동대 겸임교수이자 북미주 Y-CBMC 직전 회장 [사진 한동대]
장순홍 한동대 총장이 지난 18-19일 한동대 학생들이 인턴십중인 실리콘밸리 협력사 관계자들과 만나 산학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장순홍 총장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한동대는 3년전부터 실리콘밸리 기업들에 학생 인턴을 보내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해외기업에 인턴을 직접 지원하는 대학은 한동대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창업경진대회 우승자와 전산전자학부 학생들이 선발돼 1-2개월간 기업과 프로젝트를 한 후 J-비자로 미국에 와서 해외 인턴십을 하게 된다”면서 “인턴십 호스팅 기업은 IT, 소프트웨어, 의료, 장비 및 보안기업이며 북미주CBMC의 협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인턴십 이후 학생들이 현지 회사에서 인정받아 채용되는 등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더 많은 학생이 세계 IT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경험을 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18일 뉴비전교회에서 ‘삶으로 구현하는 신앙’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는 한국대학 최초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해 학생들이 기업에서 실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퇴율(1.3%)이 두번째로 낮은 대학(교육부와 한국대학협의회 발표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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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