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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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뉴저지 등 12개주서 약국 면허

2017-10-30 (월)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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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연간 4,212억달러 규모의 의약품 판매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여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의약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뉴저지주를 비롯해 커네티컷과 애리조나, 미시간 등 12개 주에서 약국 면허를 받았다. 아마존은 이르면 내달부터 처방약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의약품의 경우, 구매자들이 보험사와 같은 제3자와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로 복잡한 결제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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