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C ‘한국 섬유전’,유명 디자이너·바이어 큰 호응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주최 ‘한국 섬유전’에 참석한 KTC 손상모(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사장과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손 수득 KOTRA 북미지역본부장, 피터 김 AVA JAMES 대표, KTC 김홍기 상무이사가 개막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국 섬유관련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주최한‘ 한국섬유전’ (Inspiration by Korea TextileCenter)이 27일 맨하탄에 위치한 미드로프트 앤 테라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TC 한국 섬유전에는 한국 내 70여개 섬유업체의2018년도 신제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됐다. 특히‘ Technical Beauty’와‘ AustereLux’ ,‘ Cross Folk’ 등 트렌드 별,‘Suit & Pants’ ,‘ Outdoor’ ,‘ Dress &Top’ ,‘ Jacket & Coat, Other’ 등 종류별로 각 섬유를 분류 전시해, 이날 전시회에 참가한 DKNY와 캘빈클라인,타하리, 마이클코어스 등 유명 브랜드디자이너 및 바이어 130여명으로부터큰 호응을 받았다.
KTC 손상모 이사장은“ 세계 패션의중심 뉴욕에서 활동 중인 유명 브랜드디자이너 및 바이어들을 한자리에 초청, 한국산 섬유를 선보이는 기획전시회로 1회부터 반응이 뜨거웠다”며“ 전시회 이후 수주가 4배 이상 증가하는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밝혔다.
김현석 KTC 뉴욕지사장도“ 이번 전시회가 참가기업과 뉴욕의 우수 바이어간 새로운 비즈지니스 창출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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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