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 가능성 93%…전문가들도 ‘‘11월 동결·12월 인상’예상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 연말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93%로 높게 점치고 있는데다가 시장전문가들도 설문조사에서 연말까지 금리가 한 차례 오를 것으로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12월 12∼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20일 93.1%로 반영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까지만 하더라도 인상 가능성은 82.7%였으며, 전날에는 88.1%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연방기금 선물 시장 가격을 바탕으로 집계한 12월 인상 확률은 82.5%로 한 달 전 집계 확률인67.1%, 일주일 전 집계치인 76.9%에 비해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딜러 23명을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1.13%, 12월 금리전망 중간값은 1.3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