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은행과 뉴밀레니엄뱅크, 퍼시픽시티뱅크가 9월30일로 마감한 2017년3분기 실적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20일 노아은행(행장 신응수)에 따르면, 노아은행의 순익은 212만8,313달러(세후)로 전년 -131만1000달러에서 순익이 크게 상승했다. 자산은 3억6826만8,593달러로 전년 동기 3억1,964만6000달러에 비해 15% 증가했다. 총예금 규모는 3억1290만948달러로 전년 동기 2억6,691만4000달러에 비해17%, 대출은 2억9,896만3,398달러로전년 동기 2억6,998만8000달러에 비해 11% 증가했다.
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홍식)의 순익도 역시 크게 늘었다. 순익은 305만3000달러로, 전년 동기 185만 달러에서 65% 증가했다. 자산은 2억8936만달러로 전년 동기 2억7441만달러 대비5.4% 증가했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올해 말까지 자산 3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금 규모도 2억4608만9000달러로 전년동기 2억3995만9.000달러 대비 2.6% 늘었으며 대출규모는 2억2365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9453만3000달러에 비해 15% 증가했다.
퍼시픽시티뱅크(태평양은행, 조혜영)의 올해 3분기 순익은 전년대비38% 상승했다. 퍼시픽시티뱅크의 3분기 순익은 480만6,000달러(주당 35센트)로 전년 동기 348만달러(주당 27센트) 대비 급등했다. 자산도 14억달러대를 돌파했다.
3분기 총자산은 14억382만달러로 14억달러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총 대출규모는 11억4,92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3분기 예금 규모도 12억1,327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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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