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아마존 제2사옥 후보지 4곳 선정
2017-10-20 (금)
김소영 기자
뉴욕시가 18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제2사옥 유치를 위한 후보지 4곳을 선정해 제안서를 제출했다.
뉴욕시경제개발국(EDC)에 따르면 후보지는 ▲맨하탄 미드타운 웨스트, ▲맨하탄 파이낸셜 디스트릭,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워터프론트, ▲브루클린 테크 트라이앵글 등이다.
뉴욕시는 아마존사에서 제출한 제안서에서 IT 관련 종사자가 29만6,00여명으로 다른 대도시를 압도하고 전자상거래와 IT 분야를 선도한다고 홍보했다. 후보지 중 한 곳인 맨하탄 미드타운 웨스트는 허드슨야드 지역으로 4곳 중 가장 넓은 2,600만 스퀘어피트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최종 접수된 제안서들을 검토해 내년 중 제2사옥 유치 도시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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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