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S&P 500 사상 최고 경신
2017-10-20 (금) 12:00:00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이 2% 넘는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5.44포인트 상승한 23,163.0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84포인트 높은 2,562.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15포인트 내린 6,605.0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부 기술주 약세와 중국 성장에 대한 우려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됐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지수를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