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의 올 3분기 순익이 1,500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은행이 17일 발표한 2017회계연도 3/4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순익은 1,49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액은 42억182만달러로 전년 대비 18.1% 증가했으며 예금은 43억달러로 14.0% 상승했다.
총자산은 51억1,14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50억 달러를 돌파했다.
금종국 행장은 "한미의 3분기 실적을 통해 주목할만한 점은 자산과 수익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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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