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18일 출범

2017-10-17 (화)
크게 작게

▶ 해외 대체투자 대폭 확대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Hanwha Asset Management(USA) Ltd.)이 오는 18일 공식 출범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뉴욕에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미주법인 출범 기념식을 연다.

뉴욕 맨하탄에 자리 잡은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에는 대체투자 전문가인 성정우 법인장을 비롯한 5명의 운용역이 근무하게 된다. 한화자산운용은 미주법인을 토대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채권을 직접 운용하는 한편 해외 대체투자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를 위해 한화생명이 운영하던 뉴욕법인을 지난 2월에 인수하고 7월에는 뉴욕증권거래소(SEC)에서 투자자문사(RIA: Registered Investment Advisor) 자격을 취득했다. 성 법인장은 본사의 대체투자본부장도 겸직한다.

한화자산운용의 미국 진출은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