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용객수가 옐로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간 우버 이용 건수는 모두 28만9,000건으로 옐로캡 이용건수 27만7,000건을 초과했다. 우버 이용객수가 옐로캡 이용객수를앞선 것은 처음이다.이 같은 역전 현상은 옐로캡 운행이적은 맨하탄 이외 보로 지역에서 우버이용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퀸즈의 세인트알반스의 경우 주중 이용객은 지난해 1,870명에서 올해 6,370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 사우스 자메이카, 스프링필드 가든스, 베이사이드,글린데일 등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브루클린의 경우 플랫랜즈의 주중 이용객은 1만3,380명으로 지난해3,598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도 포트 리치몬드를 포함한 9개 동네에서 우버 이용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