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자동차 딜러샵들 부당이득 취해 ‘무더기 철퇴’
2017-10-13 (금)
서승재 기자
롱아일랜드 자동차 딜러샵들이 소비자들을 속여 부당이득을 취했다가 당국으로부터 무더기 철퇴를 맞았다.
뉴욕주검찰은 11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가든시티 닛산’과‘ 닛산 오브 헌팅턴’ ,‘ VW오브 헌팅턴’ ,‘ 포탬킨 현대 앤 포탬킨 미츠비시’가 6,400명에가까운 소비자들에게 90만 달러를 되돌려주고, 13만5,000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딜러샵들은 차량을 구입하거나 리스한 소비자들 몰래 차량 계약서에 크레딧리페어와 정보도용 보호 서비스를 끼워 팔아 소비자 1인당 수천달러를 불법으로 챙겨왔다.
스스로 피해자로 판단될 경우 뉴욕주검찰(800-771-7755)로 연락하면 된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