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 무용단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 제44회 LA한인축제를 더욱 신나게 만든다.
오는 15일 오후 4~4시30분 약 30분 간 이정임 한국무용단 소속 한인 2세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무용 공연을 하고 문화사랑장구학당의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한국 고전무용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검무, 알쏭달쏭 탈춤, 부채춤의 순서로 알차고 꽉 찬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알쏭달쏭 탈춤과 부채춤 공연 사이에 문화사랑장구학당 사물놀이팀이 함께 공연하는 한마당 축제가 마련된다.
이정임 단장은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축제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과 박사를 부탁한다”며 “가족들이 와서 함께 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우리 무용단원들 가족뿐만 아니라 문화사랑장구학당 가족들, LA한인축제를 즐기러 온 모든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이정임 한국무용단은 LA카운티 문화국 주최 뮤직센터의 할리데이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민족 문화축제공연에 참여해 한국의 멋과 미를 소개해왔다.
이외에도 디즈니랜드 및 각 시의 대표행사 등에 초청돼 미국에 한국 전통 무용과 문화를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정임 한국무용단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4시 LA서울국제공원에서 열려 마지막 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