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얼과 뿌리 활기차게 전승”

2017-10-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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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어린이예술단

“한국의 얼과 뿌리 활기차게 전승”
LA 어린이예술단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서울국제공원에서 펼쳐지는 제44회 LA한인축제 개막식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총 30명의 어린이 단원들이 20분간 합동으로 한국 전통 북을 공연할 예정이다. 전통 북 공연에 사용되는 대북, 중간북, 모듬북 총 3가지의 전통 북의 화합된 리듬을 감상할 수 있다.

LA 어린이예술단은 2002년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황호진 단장과 조지현 음악감독이 창립한 어린이 예술단체다. 단원들은 1학년부터 11학년까지 총 30명의 어린이 단원들이 한국의 전통 북, 민요, 악기 등의 다양한 장르를 갈고 닦아 매년 6월 정기공연 열어 한국 전통예술을 계승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 매년 연말행사를 통해 수익금으로 LA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LA 어린이예술단 조지현 음악감독은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한국의 얼을 알리고 빠르게 리듬이 변화되는 국악장단을 통해 활기차게 축제가 시작되었으면 하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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