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새로운 분야로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장홍범(사진) 교수가미국세무사(EA)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정년도 없이 일정 수입을 꾸준히 유지하며 경기에도 민감하지 않은 직업으로 세무사가 적격이라고 말하고 있는 장 교수가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연방세무사 시험 교실을 열었다.
연방 세무사 자격을 취득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 국세청에 5년 이상 근무한 뒤 퇴직할 경우에는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세무사 자격증이 수여되고, 두 번째는 연방 국세청이 주관하는 연방세무사 시험의 필기시험에 응시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세무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 시험은 SEE(Special Enrollment Examination)이라고 하는데 세법을 개인소득세, 사업 소득세, 국세 기본법 총 3과목으로 나눠서 시험을 치른다. 문제는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과목당 100문항씩으로시험 시간은 총 3시간 30분이다. 첫 과목을 합격한지 2년 이내에나머지 두 과목을 합격하면되기 때문에최대 2년간의준비기간으로시험을 준비할수 있다. 응시 자격은 나이, 국적, 학력,학점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가능하다. 이 시험은 한국에서도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 강의는 뉴욕과 뉴저지 두 곳에서 오전반, 저녁반, 주말반이 개설되며한 수업에 등록 후 6개 수업에 중복수강도 가능하다. 문의 714-393-2238, www.eatax.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