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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범 교수‘미국세무사 시험교실’개강

2017-10-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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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국적·학력 제한없이 누구나 응시가능

장홍범 교수‘미국세무사 시험교실’개강
미국에서 새로운 분야로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장홍범(사진) 교수가미국세무사(EA)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정년도 없이 일정 수입을 꾸준히 유지하며 경기에도 민감하지 않은 직업으로 세무사가 적격이라고 말하고 있는 장 교수가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연방세무사 시험 교실을 열었다.

연방 세무사 자격을 취득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 국세청에 5년 이상 근무한 뒤 퇴직할 경우에는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세무사 자격증이 수여되고, 두 번째는 연방 국세청이 주관하는 연방세무사 시험의 필기시험에 응시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세무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 시험은 SEE(Special Enrollment Examination)이라고 하는데 세법을 개인소득세, 사업 소득세, 국세 기본법 총 3과목으로 나눠서 시험을 치른다. 문제는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과목당 100문항씩으로시험 시간은 총 3시간 30분이다. 첫 과목을 합격한지 2년 이내에나머지 두 과목을 합격하면되기 때문에최대 2년간의준비기간으로시험을 준비할수 있다. 응시 자격은 나이, 국적, 학력,학점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가능하다. 이 시험은 한국에서도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 강의는 뉴욕과 뉴저지 두 곳에서 오전반, 저녁반, 주말반이 개설되며한 수업에 등록 후 6개 수업에 중복수강도 가능하다. 문의 714-393-2238, www.eata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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