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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허리케인 피해 푸에르토리코 돕기 나서

2017-10-06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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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점에 콜렉션 센터 설치 한달간 물품 모집

KEB하나은행,허리케인 피해 푸에르토리코 돕기 나서

5일 KEB하나은행 맨하탄 지점에서 존 캠벨(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KEB하나은행 행장과 관계자들이 허리케인 마리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콜렉션 센터를 개방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KEB하나은행이 푸에르토리코의 허리케인 ‘마리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콜렉션 센터를 전 지점에 5일 설치, 한달동안 물품 모집에 나선다.

5일 KEB하나은행 맨하탄 지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존 캠벨 행장은 “올해 허리케인 시즌동안 피해를 입은 지역들의 수재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우리가 헤아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조성된 도움의 손길들이 수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뉴저지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생수, 구급상자, 통조림 음식, 위생 물품 등을 기증 받는다.


전 지점에서 모인 물품은 뉴욕 일원 푸에르토리코 등 히스패닉 단체들에게 전달 된 후 피해 현지의 수재민들에게 물품이 전달되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도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EB하나은행 각 지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212-689-3330(맨하탄), 718-412-1258(플러싱), 201-592-7306(포트리)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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