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베일에 있는 선한샘교회(담임 김지성 목사)는 오는 8일(일) 오후6시 아프리카 차드 선교 후원을 위한 가을 선교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음악회는 선한샘교회 찬양대의 계윤실 지휘와 송두리 피아노, 이현주 첼로 연주에 의한 공연으로 깊어 가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계윤실 지휘자는 매년 가을 선교음악회를 열고 있는데 제1회 호피 인디언선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베이지역 작은교회,카자흐스탄에 이어 네번째 선교음악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선교음악회는 선한샘 교회 찬양대의 ‘찬양의 날’을 시작으로 ‘은혜의 자리’, ‘주는 반석’등 여러곡을 선사한다.

특별히 이날 음악회에는베이지역에서 2013년부터 활동 해온 만남중창단(베이 멘스 코랄)이 찬조 출연하여 ‘향수’와 ‘십자가’를 부른후 마지막 순서로 선한샘 찬양대와 함께 ‘시온성 향해 나아가라’ 연주로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이날 음악회에는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한 차드공화국에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영섭 선교사의 선교보고도 있다.

차드는 북부 아프리카에서 남진하는 이슬람세력으로 인해 영적 전투가 치열한 곳이다. 김영섭 선교사는 이슬람의 회교화에 맞서 차드교회 성도를 통한 복음전도에 힘쓰고 있다.

선한샘교회는 열방의 선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을선교 음악회에 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저녁 식사도 제공한다.

선한샘교회 주소:585 Old San Francisco Rd.Sunnyvale.CA 94086.
문의 전화: (669)255-1455. (669)264-5991.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