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은행 27일 맨하탄 지점 개점… 푸짐한 경품행사 진행
한미은행의 김동욱(오른쪽부터) 부행장과 마리 이 NY, NJ LPO매니저, 안상민 맨하탄 지점장이 4일 본보를 방문했다.
“정확하고 빠른 소통을 무기로, 고객들에게 최선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오는 27일 맨하탄 지점(325 5 th ave.) 개점<본보 9월28일자 C1면 보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뉴욕, 뉴저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안상민 맨하탄 지점장은 4일 본보를 방문해 맨하탄 지점은 홈에퀴티 라인오브크레딧과 SBA 융자 등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첨단 서비스를 통해 한미은행의 뉴욕 뉴저지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지점장은 특히 “맨하탄 지점은 ‘IT어드밴스드 브랜치‘로서, ITM(Interactive Teller Machine)이 설치돼 영업시간이 끝난 다음에도 거래상 문의나 해결 등 고객들의 은행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이같은 소통 노력이 한미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측은 기업 및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맞춤형 대출 상품 제공을 위해 대출사무소(LPO)도 잇달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 중으로 뉴저지 포트리(1 Bridge Plaza North)에 오픈한 후 연내 퀸즈 베이사이드에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욱 부행장과 마리 이 뉴욕 뉴저지 대출사무소 매니저는 “미주 한인은행 중 가장 오래된 대형 은행인 한미은행의 큰 강점은 대출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이 정확하고 빠르다는 것”이라며 “론 전문가들이 행장 등 은행 지도부에 포진, 론 서비스 처리 과정에서 소통이 원활하고 판단이 정확해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은행은 맨하탄 지점 개점을 기념해 현대 싼타페, 한국 왕복 항공권, 아이패드 프로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왕복 항공권은 평창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한국 방문이 가능한 일정으로, 경품 행사에는 맨하탄 지점 방문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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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