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9월 사상최대 판매기록
2017-10-04 (수)
최희은 기자
기아차가 9월 판매 기록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일 발표된 9월 자동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기아차는 1년 전보다 6.6% 많은 5만2468대를 판매했다. 9월 판매 기록으로서는 사상 최대다. 기아의 모델 중 가장 판매대수가 높은 것은 포르테로 9월 한달 동안 1만631대가 판매됐다. 두 번째로 인기가 높았던 모델은 소울로 1만499대가 한달 동안 판매됐다. 그 외에도 옵티마가 9,982대로 전년 9,010대보다 약 10% 판매가 증가, 만대 고지에 한발짝 다가섰다.
반면 현대차는 9월 판매량이 5만7007대로 1년 전보다 14.4%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내 시장에서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에 대한 인기를 반영, 투싼과 싼타페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뚜렷하게 증가했다. 특히 투싼의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8%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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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