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형숙 무용단 “한국 전통춤으로 화합·어울림 이뤄”

2017-10-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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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숙 무용단 “한국 전통춤으로 화합·어울림 이뤄”

“한국 전통춤으로 LA한인축제 개막 장식합니다”

정형숙 무용단이 오는 12일 오후 5시 서울국제공원에서 펼쳐지는 제44회 LA한인축제 개막식 공연과 13일 오후 6시30분 2회 공연을 펼친다. 정형숙 단장을 필두로 총 9명의 단원들이 진도북춤, 장구춤, 사풍정감(선비춤), 품바(각설이)춤으로 1시간 가량 전통 춤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형숙 단장은 “우리 한국무용의 예술적인 우수성을 알리고 미주 한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소통하고 싶어 이번 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정형숙 무용단은 2000년에 대구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예술단체로 지난 2015년 아시아문화예술협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의 전통무용을 계승하고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정형숙 단장은 “우리 전통춤은 화합 어울림의 기초에 근거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국의 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를 통해 미주 한인들에게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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