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 프로덕트 추석행사,500여 직원·관계자 참석 한국 전통명절 의미 되새겨
키스 프로덕트의 장용진(왼쪽에서 7번째)대표와 직원들이 3일 추석을 맞아 만찬을 즐기며 명절의 의미를 기렸다.
미최대 규모의 글로벌 뷰티 전문기업 ‘키스 프로덕트’의 직원들이 3일 한가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추석(4일)을 하루 앞두고 포트워싱턴 본사에서 열린 추석 행사에는 약 500명 직원들과 거래 은행 관계자들 등이 참석, 키스 프로덕트의 임원들이 직접 비벼준 비빔밥과 갈비 등 한식과 한국 전통 춤 공연을 즐기며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키스 프로덕트는 21년째 추석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추석 당일은 휴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설날도 휴일로 지정, 한인 2세와 타민족 등 키스 직원들은 매년 두 차례 한국의 명절을 쇠고 있다.
장용진 대표는 “내년 5월에 본사를 이전하고 대형 물류 센터 확보도 앞두고 있다”며 “최근 회사가 크게 성장한도록 힘이 돼준 5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스 프로덕트는 인근 16에이커 부지와 건물의 인수 작업을 지난 5월 완료, 본사 이전을 앞두고 있다. 키스 프로덕트는 인조손톱, 인조 눈썹, 색조 화장품, 헤어 기기 등을 취급하는 뷰티 전문기업으로 현재 약 9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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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