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종학생 수강생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2017-09-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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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한국주간 LA한국문화원 행사

세종학생 수강생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지난해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세종학당 수강생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한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2017 한국주간을 맞이하여 LA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3일 오후 8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함께 되새기고 수강생들의 한국어 학습의욕 강화 및 한국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다.

초급반과 중·고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6명의 세종학당 수강생들이 참가한다. 한국어 학습에 대한 경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등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자유 주제로 열띤 경쟁을 치를 예정이며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한식체험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는 ‘2018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한국문화연수’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세계와 소통하는 매력 한국’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A세종학당이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보급하고 한류를 더욱 확산하는 한국문화의 보급 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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