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와 찬미, 김광석 다시부르기로 가을밤 향연’

2017-09-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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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광OB 코랄 제5회 정기연주회 30일 풀러튼 제일연합감리교회

‘시와 찬미, 김광석 다시부르기로 가을밤 향연’

오는 30일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대광OB코랄’ 단원들이 강민석 지휘자, 고윤아 반주자와 함께 했다.

“고 김광석씨 곡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어쿠스틱 기타와 남성 합창의 중후함이 어우러지는 공연입니다”남가주 대광고 동문회 산하 동문합창단인 ‘대광OB 코랄’(지휘 강민석)이 오는 30일 오후 7시 풀러튼 제일연합감리교회(114 N. Pomona Ave.)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시와 찬미, 그리고 김광석의 다시부르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사회자의 시편 해설로 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많은 시 편곡들 중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과 또 잘 접하지 못한 곡들을 고루 선곡해 지루하지 않게 구성했다.

대광OB코랄은 지난해 강민석 지휘자를 새로 맞아 음악적 깊이를 더한 열정과 신앙으로 가득한 남성 합창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5회째 열리는 대광OB코랄 정기연주회에는 요즘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 고 김광석씨의 곡들로 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대광고 34회로 합창단 활동을 했던 고 김광석씨의 노래를 선사함으로써 여느 합창단이 부르는 것 보다 대광고 동문들이 불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광OB코랄이 중후한 남성곡을, 예그리나 여성합창단이 여성 합창곡을, 그리고 대광OB코랄과 그랜드 페스티벌 우먼 콰이어가 함께 혼성 합창곡을 선사한다. 피아노 3중주와 아울러 여러 악기들이 협연해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이다. 남가주 대광고 동문회측은 ‘노래하는 철학자’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고 김광석 다시부르기가 남성 합창의 중후함과 어우러져 가을 밤의 향연을 만들어낼 제5회 대광OB코랄 정기연주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하고 있다.

문의 (714)240-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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