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돈 버는 습관들

2017-09-28 (목) 준 엄 / 퍼시픽 브리지 컴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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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습관들

준 엄 / 퍼시픽 브리지 컴파니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부를 축적해 나가기 위해서는 상상력, 집중력, 절제력, 그리고 시간이 필요하다. 경제가 상당히 불안정해졌기 때문에 이전과 달리 그 과정은 더욱 복잡해졌다.

앞에 놓인 도전이 벅차 보일 수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따른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계획을 세워라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가? 가치관, 우선 순위, 꿈을 정립해두자. 최종 목표를 기준으로 역순으로 계획을 작성 해 나가자. 목표는 현실적이고 이룰 수 있는 것으로 정하도록 하고 잠재적인 방해요소, 결과, 리스크 요인 등을 확인하기로 한다.

2. 계획을 실행으로 옮겨라

계획을 세우는 것과 그 것을 실행한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본인의 니즈에 맞춰 투자를 해야 하는 만큼 지인들과 포트폴리오를 비교하지 말라. 남의 떡만 쫓아다니다가 정작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가 있다.

3. 본인에게 먼저 돈을 지불해라

상투적인 말일 수도 있으나 사실이다. 직장에서 저축예금 상품에 가입 했다면 월급에서 불입하는 금액을 먼저 제한 후에 나머지 금액을 월급으로 받도록 해라.

- 고용주가 개인이 불입하는 액수만큼 추가 지원하는 직원복지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공짜로 들어오는 돈을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 적금상품에 가입하여 월급에서 돈을 미리 제하게 되면 월급에 맞추어 생활을 하게 되고, 그만큼 덜 쓰게 된다. 결국 복리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 직장에서 가입한 적금상품은 적립형이기 때문에 평균분할 투자 효과에서 얻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기적으로 월급에서 정기적으로 적립을 하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과도하게 보수적일 필요는 없다

오늘과 같은 저금리 시장 환경에서는 현금을 은행계좌에 두거나 저축형 채권에 묶어 두어서는 부를 축척할 수 없다. 때론 리스크를 감수하고 어느 정도 감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에 투자를 한다면 시장 리스크를 줄이면서 더 높은 이윤을 추구할 수 있다. 금융시장이 조정 시기에 들어갈 때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시기로 삼으면 된다.

-너무 성급하게 갈아타지 말자

성급하게 이익을 낼 생각으로 갈아탄다면 돈을 잃는 지름길이다. 성공하는 투자 1개당 그 이면에는 5개의 실패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만약 누군가가 절대 망하지 않는 투자기회가 있다고 하면 의심부터 해라. 많이 의심을 하고 주변에서 신뢰할 수 있으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분석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 확인 하도록 하자.

-티끌 모아 태산

시간이 지나면 아껴 둔 것은 지날수록 쌓인다. 명품 커피샵에서의 커피 한잔보다는 직접 끓인 커피를 즐겨라. 점심은 집에서 준비 한 도시락으로 준비하자.

즐거움도 유지하고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친구들을 만날 때 밖에서 만나지 말고 집으로 초대하자.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같이 집에서 준비해보는 것도 매력이다.

-저축은 가족이 함께 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주고 의미 있는 것을 위해 저축하는 가족만의 관례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저축에 대한 계획을 가족과 같이 공유하고 다 함께 이러한 금융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한 기쁨을 나눠보도록 하자.

-전문가의 조언을 받도록 한다

공인 파이낸셜 플래너는 목표선정과 재테크에서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 해 줄 수 있다. 현금흐름, 자산, 저축 현황, 보험 등을 감안한 종합 플랜을 본인에 맞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은퇴를 대비해 부동산과 유산을 감안하도록 한다. 전문가의 조언은 비용이 들 수 있지만 양질의 조언은 후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10)623-4424

<준 엄 / 퍼시픽 브리지 컴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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