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파사,킹 사우나 옆에 10만 2000Sf 규모
▶ 총 5,000만달러 투자 2019년 5월 완공 목표
뉴저지 팰팍에서 19일 워터팍 신축 공사를 위한 철거 작업이 진행중이다.
슬라이딩 풀·스낵바·야외풀·어린이 게임시설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한인이 운영하는 초대형 워터팍이 들어선다.
‘킹사우나’를 운영하는 ‘킹스파’(대표 이태희)사는 현재 킹사우나가 입주해 있는 건물의 인근 부지 등을 구입한 10만2,000스퀘어피트 자리에 대규모 스파 및 워터팍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주부터 기존 창고건물에 대한 철거 공사를 시작한 킹사우나 측은 2019년 5월까지 완공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워터팍공사 부지에 입점해있던 CJ 택배, 주부랜드, 코디하임 등 한인 업소들이 이달 초 일제히 이전했다.
새롭게 지어지는 워터팍은 어린이 전용 풀과 슬라이딩 풀, 아쿠아 풀, 바데 풀 등과 스낵바, 마사지실, 1000개의 락커룸이 만들어진다. 또한 약 500 대의 차량을 수용가능한 주차장도 갖추어진다. 워터팍 총규모는 실내 약 8만 스퀘어피트, 실외 2만2,000스퀘어피트로 현재 운영 중인 약 4만5,000스퀘어피트의 킹사우나를 합치면 총 14만7,000스퀘어피트에 달하게 된다.
킹스파 측은 이번 워터팍 건립비용이 무려 5,000만 달러가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킹스파는 지난 2009년부터 워터팍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11년 1월 킹 사우나 옆 부지(317 commercial ave) 를 매입했다. 이후 같은 블록내 건물들을 잇따라 매입하면서, 웨스트 센트럴 블러버드와 커머셜 애비뉴, 서쪽의 기차길역이 둘러싼 초대형 워터팍 건립을 추진해왔다.
킹스파 측은 “2011년 당시 계획에서 확대 수정되면서, 면적과 투자액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워터팍이 완공되면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가족 고객들을 위한 최고의 레저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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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